2019
하트 시리즈 (Heart Series _ Fingerprint)

2019.4.26.~29  

제 8회 부산국제화랑 아트페어(BAMA)

벡스코

<Artist's Statement>


나의 작품은 심장 시리즈_지문(Heart Series_Fingerprint)으로 인간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상징하는 지문의 형태를 심장에 새겨서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 표현하였다. 


인간은 상처받기 쉬운 존재이지만 동시에 그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는 강한 힘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한다. 심장 시리즈를 통해서 인간들의 관계에 대해서 첫 만남과 사랑, 그리고 헤어짐, 그 후 더욱 성숙해지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심장을 의미하는 하트의 형태 위에 순금으로 각 개인의 고유성을 지닌 지문의 형태를 새겨 넣어 각자의 인생을 표현하였고, 대부분의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반복, 순환되는 사랑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힘든 인생의 길에서 홀로 강인하게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진흙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연꽃과 민들레 홀씨로 표현하였다. 


순환되는 인생의 모습을 만남과 사랑, 그리고 헤어짐의 반복으로 표현하였고, 그 순환의 과정을 지문의 형태로 이미지화하여 다양한 색으로 감정이 표현된 심장 위에 새겨진다. 결국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하게 혼재된 감정들을 느끼며 인생을 살아간다.  


My work is heart series that represent human psychology by inserting the form of fingerprints that symbolize human identity and uniqueness into the heart.


Humans are vulnerable, but at the same time,  they have a strong power to overcome the wound and rise again. Through the heart series, I expressed first encounter, love, and separation about the relationship of humans.

On the form of the heart which means the heart, the pure gold represents the life of each person by inscribing the form of the fingerprint having the uniqueness of each individual, and expresses the repetition and the circulation of love that occur in most human relationships. The image of a human being who rose again toughly on the path of a hard life was expressed in dandelion puffs and a lotus that beautifully bloomed in the mud.


The image of the circulating life is expressed as the repetition of encounter, love, and parting, and the process of the circulation is imaged in the form of a fingerprint, engraved on the heart expressing emotions in various colors. In the end, human beings live their lives feeling variously mixed emotions in their relationships with others



※ 모든 미술 작업물에 대한 권한은 김나정 작가에게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는 금지합니다.

※ Author Kim Najung has the authority to all art works, and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distribution are prohibited.

ARTIST 

KIM NA JUNG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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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njungkim@gmail.com
Location :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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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KIM NA JUNG